주말을 맞아서 처남, 처제와 함께 저희 부부는 하동짚라인을 타기위해서 장작 4시간에 걸쳐서 자동차 운전을 해서 하동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신혼여행 때 타려고 했으나 이미 예약기 꽉차있어서 몇달전에 예약을 통해서 짚라인을 탈 수가 있었습니다.
MBC 나혼자 산다에 반영된 이후 엄청 인기가 많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여행에 가장 큰 복병은 날씨였습니다. 날씨가 아직 겨울 날씨고, 바닷가 근처라서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하동알프스레포츠에 도착하면 넓직한 주자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차가지고 가시면 아무 걱정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도착했을 때 시간이 남아서 사진에서 보이는 항구를 드라이브 하였습니다.
하동 짚와이어라고 크게 써있고, 밑에 천사 날개가 있어 포토존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한 방 찍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아직 추운 날씨라 벚꽃이 살짝 피려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남해라서 그런지 봄이 빨리 찾아오는 거 같네요.
하동 짚라인 건물 1층에는 커피숖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면 쉬고 있었습니다.
하동 짚라인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면 카페 뒤쪽에 연예인들 사진과 싸인들이 한쪽 벽에 붙어 있습니다.
나혼자 산다 이시언, 박나래 씨 사인과 사진을 보실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유명 연예인들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트로트 가수 정동원 고향이 하동군이라서 정동원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예약한 시간이 다되가면 안전교육장으로 이동해서 장비 착용과 간단한 안전 교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자 몸무게에 많을 롤로 들을 주고, 헬맷과 장비들을 착용하게 됩니다.
안전 교육이후 다음 보이는 차량를 타고 대략 30~40분 정도 산길을 따라서 정상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생각 보다 오래 올라갔는데 내려 올때는 짚라인을 타고 어느정도 내려온 다음에 타서 금방 내려오더라고요.
갔을 때 날씨가 좋지 않아서 경치는 많이 볼 수 없었지만 산 정상에서 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날씨가 좋은 날에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짚라인 코스는 크게 3개의 코스로 되어있는데 첫번째 코스가 진짜 스릴있고 재미있더라고요.
2번째, 3번째도 나름 재미있고, 내려오면서 남해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몸무게가 나갈 수록 속도가 빠른데 팔과 다리를 벌려서 공기저항을 많이 받게하면 속도가 많이 줄어든 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손이 너무 시렵더라구요. 그래서 팔만 조금씩 멀리면서 내려왔습니다.
다음에 가실 분들은 진짜 날씨 좋은 날에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짚라인 타는 동영상 링크입니다.
같이 갔던 처남이 찍은 영상인데 타기 겁나신 분들은 영상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 되실 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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