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천호역 갔을때 자주 갔던 독도쭈꾸미가 하남미사에 생겨서 

벼르고 있다 이번에 갔다오게 되었어요.

와이프가 매콤한게 먹고 싶다고해서 고민하던중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미사호반써밋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저희가 오고 한두명씩 오더라고요.

저희는 쭈꾸미와 쭈꾸미+삼겹살 중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쭈꾸미 1개, 쭈꾸미+삼겹살 1개씩 주문하였습니다. 

알바생이 사회초년생인지 군기가 바짝들어 있더라고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하지만,.. 천호쭈꾸미골목 퀄리티를 생각하고 갔지만, 양도 너무 적고 

쭈꾸미가 너무 익기전에 적절하게 오셔서 조리를 해주는 과정이 굉장히 서툴러서 아쉽더라고요. 

아마 다음에는 천호역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는 쭈꾸미만으로는 부족하여 계란찜을 추가 주문했어요. 

주문이 살짝 누락되어 늦게 먹게됬어요.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역시나 양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 그래도 저는 천호역으로 갈꺼 같아요 ㅎㅎㅎ

퇴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예쁜 꽃을 파는 상점을 발견했어요.

얼핏 가격을 보니 1만원에서 2만원 이더라고요. 

아내에게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꽃을 사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첫 오픈 기념으로 기본 꽃다발보다 이쁘게해서 만오천원에 꽃다발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싱싱해 보이는 꽃을 골라서 만들어 주셨어요. 

포장지도 검은색으로 꾸며서 주셨는데 정말 이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게 위치는 과일얼라이브 앞에서 팔고 계시고 진짜 다른 꽃가게보다 훨씬 저렴하게 꽃을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꽃다발 받으면서 많이 파시라고 인사까지하고 왔답니다. ㅋㅋㅋ

포테이토사라다 10000원
마제소바 기본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