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요즘에 무인 편의점, 무인 세탁소 등 무인 가게 들이 많아졌는데요. 

저희는 이번에 무인 셀프 사진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갔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다가 미사에도 적당한 가격에 셀프 사진관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2인이고 1시간 예약해서 3만원의 요금을 지불했어요. 

사진은 총 4장 인화가능했고요. 

원하는 만큼 사진 찍고, 원하는 사진을 인화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예약했는데, 예약후 5분이내에 사장님이 안내 문제를 보내주시더라고요.

사진으로 잘 정리된 설명서였어요. 

무인이기 때문에 위치, 도어락 비밀번호, 촬영 준비를 위한 전원관련 정보 등 잘 정리해서 보내주셨어요.

사실 1시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갈줄 몰라서 정신없이 사진 찍다가 

다음 타임 손님이 오셔서 인화를 못하고, 특별히 부탁드려서 사람 없는 시간때에 인화를 해도 되냐고 따로 부탁드렸어요. 

다음에는 시간계산 잘하고 얼른 뽑고 가야겠어요. 

암튼 열심히 사진찍은 결과 좋은 사진을 뽑을 수 있었어요. 

정말 좋은 추억 잘 만들고 갔답니다.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서 저희는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더블 이그제큐티브패키지를 구매했습니다. 

조식, 해피아워, 라운지를 포함해서 대략 25만원에 결제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NH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조금 더 할인을 받고 숙박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혹시 모를 교통체증에 대비해서 엄청 일찍 호텔을 방문했어요. 

얼리 체크인이 되지 않을 까해서 갔지만 역시만 체크인 시간인 3시라서 대략 2시반정도에 주변 강남쪽을 서성이다가 체크인을 했답니다. 

직원 분께서 방 배정을 대신에 고층으로 해주신다고 해서 만족했습니다. 

날씨가 워낙에 좋은 날씨라 도심한복판에 있는 호텔이었지만 나름 괸찮으 뷰를 보여주네요.

아래쪽에는 주택들과 먼곳에는 고층 건물들이 보였답니다. 

도심이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깐에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짐을 풀고 호텔 로비 쪽을 내려가면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 시그니처인 에펠탑 조형물이 보이네요. 

낮보다는 밤에 보는게 더 이쁘기는 했습니다.

저희는 입실하자 마자 호텔 헬스장, 수영자을 잠깐 이용한 후에 

해피아워를 즐기기 위해서 1층 뮤직바로 갔습니다. 

말그대로 술팔고 노래 공연하는 바 더라고요. 

거기서 술이랑 어울린만한 음식을 마음 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의 최애는 훈재 연어 였어요. 

훈제연어와 맥주를 먹으면 와이프와 여유를 즐겼답니다. 

사진은 급하게 찍느냐고 많이 흔들렸네요.

술은 맥주, 와인, 콜라, 사이드, 토닉워터, 몇가지 양주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양주에 토니워터를 타서 한잔하고, 나머지는 거의 맥주만 먹었답니다. 

술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먹던데 제일 무난하게 들어가네요.

위 사진은 다음날 조식 사진입니다. 

해피아워보다 음식도 다양하고 아침에 먹기에 부담없는 음식들로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오므라이스를 해주시는데 나름 괸찮았답니다.

친구 4인이서 호캉스 가려하는데, 생각보다 4인 호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까스로 찾은 워커힐 그랜드 패밀리 스위트룸 (1박에 105만원에 육박하는 곳이지만 큰맘먹고 가게 되었습니다. 모임비 탕진잼)

묵은 곳은 아차산뷰밖에 선택권이 없어서 선택되었고, 한강뷰는 몇만원 더 비싼것 같습니다.

비어있는 방 촬영을 해서 덤으로 한강뷰와 키즈룸(바비룸) 사진 방출합니다.

장점 : 언덕에 한적한 호텔, 산책하시 좋음, 약 3끼 제공(배부름), 스카이야드(SKYYARD)-하늘정원,족욕(스위트 이상이라 가능한 것 같음,기본은 워커힐비스타 숙박시 제공되는 서비스)
단점 : 네임 대비 냉장고(냉장고 시원해지지가 않음 ;; 시원하게 맥주 마시지 못함), 다리미 등 가전이 오래됬음(오래됬는지, 가동시 플라스틱 고체 방출), 온도가 잘 안내려감(18도로 맞춰도 하루 지나도록 절대 안내려감, 25도 인가 평균이었던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