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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예쁜 꽃을 파는 상점을 발견했어요.

얼핏 가격을 보니 1만원에서 2만원 이더라고요. 

아내에게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꽃을 사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첫 오픈 기념으로 기본 꽃다발보다 이쁘게해서 만오천원에 꽃다발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싱싱해 보이는 꽃을 골라서 만들어 주셨어요. 

포장지도 검은색으로 꾸며서 주셨는데 정말 이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게 위치는 과일얼라이브 앞에서 팔고 계시고 진짜 다른 꽃가게보다 훨씬 저렴하게 꽃을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꽃다발 받으면서 많이 파시라고 인사까지하고 왔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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